[울산소식]울산도서관 야간 무인예약 대출서비스 시행 등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도서관 야간 무인예약 대출서비스 시행

울산도서관(관장 정덕모)은 12일부터 야간 무인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자료실 운영 시간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치 중 도서만 사전 예약 후 야간에 예약 대출기를 통한 무인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회원가입 후 도서관 누리집에서 비치 중 도서에 한 해 예약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청한다.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도서관 부출입구에 마련된 예약대출기를 통해 이용자가 회원카드를 통한 본인 확인 후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울산도서관(관장 정덕모)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유아·초등학생·성인을 대상으로 13개 강좌 14개 반을 오는 3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 대상 강좌는 '재미가 쏠쏠 동시로 배우는 위인', '나도 주인공 영어 뮤지컬', '신문과 책이 만나 좋은 날(Book & NIE)' 등이다.

성인 대상은 '책으로 떠나는 어반스케치 드로잉여행', '시를 품은 캘리그라피', '마음을 여는 독서 치료', '빨간 머리 앤의 홍차 교실', '행복한 시 읽기의 Skill(시 낭송)', '명화에 비친 우리의 삶',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한국사', '서예(한글·한문), '디지털 사진 입문' 등 강좌가 펼쳐진다.

수강생은 15일까지 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강좌별로 모집한다.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울산도서관(229-6904)으로 문의한다.

◇숲속의 박물관학교 반구대 조사단 모집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암각화 박물관에서 숲속의 박물관 학교 반구대 조사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각화 발견 당시 사진을 통해 암각화 조사 방법을 배우고 탁본을 해보면서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사전예약(단체) 접수 후 12월 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2월에는 2월 12일과 14일, 3월에는 5일, 7일, 19일, 21일 진행된다.

유아 참가자에겐 유아용 탁본 틀과 활동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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