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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수출확대 위한 전략 워크숍' 개최

등록 2019.02.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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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이틀간...해외거점 간 네트워크 기반 지원 등 논의

【서울=뉴시스】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7일부터 이틀간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거점 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9.02.11 (자료=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7일부터 이틀간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거점 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9.02.11 (자료=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공단의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거점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14개국 23개 해외거점 주재관, 해외마케팅 담당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외거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및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별 경제동향과 중소벤처기업 진출 성공사례,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상직 이사장은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육성한 청년 최고경영자(CEO)를 공단의 해외거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해외거점마다 공유오피스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접근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해외진출 및 시장개척을 위한 전략으로는 ▲전기자동차·스마트공장 등 해외 거점별 특성화 지원 ▲해외바이어·홈쇼핑 등에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소싱 ▲신남방·신북방국가로 기술 수출 확대 ▲해외 창업기관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시애틀 등에 신규 설치하는 글로벌혁신성장센터 설립 계획 및 운영 등이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은 그간 수출인큐베이터를 통해 5000여개사, 67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해외거점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혁신성장 전초기지로 확 바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제품 소싱, 기술 수출 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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