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계열 오라관광,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대림그룹의 계열사 오라관광㈜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11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승인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론칭 4년 만에 ‘글래드(GLAD)’ 브랜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높아지는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호텔과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오라관광은 1977년에 설립됐으며, 지난 1986년 대림 계열로 편입됐다. 현재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메종글래드 제주 등 5개의 글래드 호텔과 제주도, 강원도 등에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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