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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북구보건소, 예비엄마 난소기능검사 지원 등

등록 2019.02.11 11: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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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북구보건소, 예비엄마 난소기능검사 지원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올해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예비엄마에게 난소기능검사(ANH)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난소기능검사는 여성 난소 내 배란될 난소의 수와 원시난포의 수를 파악해 난소의 나이를 가늠하는 검사다. 간단한 채혈만으로도 가능하며, 임신가능성을 예측하고 난소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는 신혼부부 건강관리사업으로 지역 신혼부부(주민등록상 북구 거주 첫 아이 임신 전 부부)에게 풍진항체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전혈구, 빈혈, B형간염, 매독, 에이즈, 요당, 요단백 등의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해 엽산제와 철분제 지급, 기형아검사, 임산부 건강검진 등도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 교육 참가자 모집

울산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제8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 18시간에 걸쳐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거나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환자의 증상관리와 영적 돌봄, 임종돌봄과 사별돌봄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되면 본인 희망 시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 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17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 이메일이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울산대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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