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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기록관, 10월 PC 통해 자료 공개…서고관리시스템 개통

등록 2019.02.11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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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 홈페이지 구축 완료하면 일반인 열람 편리

서고 관리시스템 개통으로 기록물 관리 효율 높여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기록관은 11일 기록의 보존부터 폐기까지 전체 업무의 프로세스를 혁신한 기록관 내 서고 관리 시스템을 개통했다.2019.02.11.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기록관은 11일 기록의 보존부터 폐기까지 전체 업무의 프로세스를 혁신한 기록관 내 서고 관리 시스템을 개통했다.2019.02.11.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기록관의 방대한 자료를 올해 10월이면 일반 시민이 안방에서 편리하게 검색하게 된다.

청주시는 11일 기록의 보존부터 폐기까지 전체 업무의 프로세스를 혁신한 기록관 내 서고 관리 시스템을 개통했다.

기록관은 약 32만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기록관은 이 방대한 종이·전자기록물을 일반인이 쉽게 PC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10월께 홈페이지를 개설하면 이들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기록관은 공개 대상 목록을 완료했고 앞으로 사건·사고, 정책 등 콘텐츠 분류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자료를 열람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록관이 이에 앞서 개통한 서고 관리 시스템은 수기 형태 열람 절차와 기록물 점검 개선으로 기록물의 접근 상황 확인이 쉬워져 기록자료 이용 현황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직원들은 기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청주시기록관이 소장한 기록물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기록물 이력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기록물 이관 때 분류작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기록물의 반출·입 관리가 수작업으로 이뤄져 분실 우려와 열람 상황 확인 불편 등 기록물 관리에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지적됐다.

시 관계자는 "서고 관리 프로그램 개통으로 소장 기록물과 전산화 작업 기록물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다"며 "10월에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시민이 기록관에 오지 않아도 PC를 통해 편리하게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기록관은 2017년 12월19일 흥덕구 복대동 옛 청주서부경찰서 전경 숙소에 개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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