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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7월부터 '서울역·강남' 심야버스 운행

등록 2019.02.11 11: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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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7월부터 '서울역·강남' 심야버스 운행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7월 1일부터 버스기사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감축으로 버스 감차·감회에 따른 시민불편이 불가피함에 따라 강남과 서울역(신촌, 홍대)과 일대 심야 노선버스 운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심야 교통비 심야교통비 절감(강남∼김포시청 택시비 약 4만원 → 광역버스 요금 2400원)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업체 손실보상비 6700만 원을 제1회 추경에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야간 이동수요가 많은 강남역, 서울역을 기점으로 하는 2개 노선을 검토 중이며, 현재 막차 종료시간은 자정이나 심야버스는 서울 출발 심야시간 새벽 1시 30분과 새벽 3시 등 2회로 운수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

정하영 시장은 "주 52시간은 전국에 해당되는 근로조건으로 김포시도 이를 피해갈 수 없지만 출퇴근시간 버스 집중배차, 출퇴근 입석예방 광역 전세버스 도입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그간 꾸준하게 건의돼온 심야버스 도입이 운수업체의 협조속에 가시화되고 서울시와 협의 후 운행시기를 가급적 주 52시간이 시행되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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