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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오산농협 조합장, '이달의 우수조합장' 선정

등록 2019.02.11 15: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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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오양환 선운산농협 조합장(왼쪽)과 강상원 오산농협 조합장 모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오양환 선운산농협 조합장(왼쪽)과 강상원 오산농협 조합장 모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11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전북농협 위상 제고에 기여한 선운산농협·오산농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오양환 선운산농협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선운산농협은 조합원들의 영농지원을 위해 무인 항공 방제 및 농기계 은행 사업 등으로 일손 절감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고창 석정힐스에 웰파크지점을 개점하고 한우명품관,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산물 홍보는 물론 새로운 농산물 판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산농협 강상원 조합장은 영농지원 및 창의적 사업 추진 우수로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하는 데 기여해왔다.

 쌀, 보리가 주 작목인 조합원들의 영농을 위해 육묘 공급, 방제 및 수매, 판매까지 전 단계에 조합원 영농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는 '벼 소식 재배농법'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과 함께 생산량을 증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농업인의 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력 부족 해결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들 조합장은 "농업 인구가 고령화되고 농산물 소비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농협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작은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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