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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편집없이 등장 '동상이몽2'···강주은 화끈한 입담

등록 2019.02.11 17: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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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강주은 부부

최민수·강주은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최민수(57)와 부인 강주은(49)씨가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에 편집없이 등장한다.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최민수·강주은,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첫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11일 밝혔다.

최·강 부부는 지난 4일 방송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다. 최민수가 보복 운전 사건에 휘말리자 제작진은 4일 결방하고 편집·하차 등을 고심했다. 당시 공개된 예고에서 강주은은 거침없는 말로 최민수를 휘어잡았다. 스튜디오 녹화에서도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고 한다. MC들이 결혼 25주년 감회를 묻자 "너무 다행이다. 결혼 25년을 무사히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부부의 VCR에서 최민수는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부인 강주은의 사소한 말과, 작은 행동도 주의 깊게 살피며 챙겨줬다. 혀 짧은 소리로 "자기의 사랑의 비타민"이라며 애교를 부렸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9일 최민수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17일 낮 12시53분께 서울 여의도동 도로에서 운전 중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추월해 급제동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차량 운전자와 승강이를 벌이고 욕을 하는 등 모욕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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