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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에 김상곤 전 장관 유력

등록 2019.02.11 1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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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2019.02.11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2019.02.11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김상근 KBS이사장의 겸임 뒤 사임으로 공석이 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에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이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인 도교육연구원 이사장직을 맡게 되면 2014년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떠난 지 5년여 만에 도교육청으로 돌아오게 된다. 김 전 장관은 민선 초대 경기도교육감이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달 도교육청이 낸 도교육연구원 이사장 모집 공고에 지원, 이후 진행된 서류 심사에서 유일하게 통과됐다.

남은 절차는 이달 말 열리는 이사회 의결과 이재정 도교육감의 승인인데, 이사들은 물론 이 교육감 또한 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지 않아 선임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도교육연구원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새 이사장이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끔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연구원 이사장직은 지난해 8월 김상근 전 이사장이 KBS이사장으로 선출된 뒤 지난해 11월까지 겸임하다 사임, 석달 넘게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도교육연구원 이사장 임기는 2년으로, 연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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