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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산업·과학사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19.02.12 0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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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13일 오후 해운대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부산의 산업 및 과학 발전사를 재조명하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산업·과학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조산업과 물류의 중심지였던 부산의 산업사를 정리하고,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산업 성장을 주도했던 지역과학 발전사를 재조명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분야의 지역 내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산 산업·기술사의 이모저모(부산대 송성수 교수) ▲부산항의 역사로 살펴보는 해양물류도시 부산의 미래(경성대 김해창 교수) ▲부산의 민간주도 과학발전사와 주요 이슈(국립부산과학관 손동운 본부장)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 방안에 대해 참석한 지역전문가 및 일반시민들의 자유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관기관인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병진 원장은 “부산은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강점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물류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해왔다”며 “항만과 철도를 활용해 남북경제협력과 유라시아 경제협력 벨트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여건 등 역사적 특성을 살려 동북아 해양수도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관문공항의 지역 내 신설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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