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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등록 2019.02.12 08: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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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부산시내 관할 공중화장실 147곳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2019.02.12.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부산시내 관할 공중화장실 147곳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2019.02.12.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부산시내 관할 공중화장실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부산시내 지하도상가와 자갈치시장, 공원·유원지 등의 공중화장실 147곳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을 벌인 공중화장실은 공원·유원지 52곳, 영락·추모공원 22곳, 한마음스포츠센터 5곳, 자갈치시장 4곳, 지하도상가 15곳, 도로 11곳, 주차 33곳, 본사 5곳 등이다.

 이번 점검은 1차로 공단 주요 사업장별 자체점검에 이어 공단 본사 현장 점검단이 실사에 나서 화장실 위생상태와 점검기록부 확인,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영, 여성용 위생용품수거함 설치, 금연벨·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과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정상작동 여부와 촬영의심 흔적, 매월 상시점검 여부, 고객민원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와 금연벨·안심비상벨 등은 모두 정상작동하고 불법촬영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장실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점검기록부도 양호한 반면 일부 화장실내 안내 스티커가 훼손되거나 청소도구를 방치한 곳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조치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및 금연벨·안심비상벨 등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점검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공간을 만드는 시민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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