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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김우림 "우리 부부 응원해주세요"

등록 2019.02.12 10:39:49수정 2019.02.12 1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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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김우림 부부 ⓒ인스타그램

정겨운·김우림 부부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정겨운(37)과 부인 김우림(27)씨가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첫방 기념샷. 저희 부부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커플 모자를 쓴 부부는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부부는 이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겨운은 2014년 웹디자이너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1년 뒤인 2017년 김씨와 재혼했다.

김씨는 "처음에는 아빠가 오빠에 대해 몰랐다"며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편견 없이 봐 줬으면 했다"고 털어놓았다. "(정겨운의 이혼 사실을 알고) 아빠가 우는 걸 처음 봤다"며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고 먼저 말했다"고 덧붙였다.
 
22평 신혼집에 사는 부부는 달콤한 일상을 보여줬다. 함께 누워서 마주보며 양치했고, 정겨운은 김우림을 업고 화장실에 데려다줬다. 정겨운은 아내의 애칭이 '우리 미야'라며 "'우림이야'가 '우리 미야'로 됐다. 결혼하고 계속 같이 붙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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