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교육청,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정기인사

등록 2019.02.12 10:18: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2일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391명(유·초등 233명, 중등 158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영복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학생교육원장에 김창희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장을, 과학교육원장에 박현준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에 정석 초등인사담당 장학관을, 미래인재교육과장에 권석태 부산공고 교장을,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최수환 남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을,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조윤식 개금여중 교장을, 어린이회관 운영부장에 강은경 부곡초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부산교육의 비전인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역점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관리자로 배치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학교장 인사는 학교 구성원들의 요구와 필요성, 임용예정자의 직무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배치함으로써 학교경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이 중 5개 학교의 경우 교장공모제를 통해, 2개 학교의 경우 교장전입추천제를 통해, 9개 학교의 경우 교장전입요건제를 통해 각각 맞춤형 관리자를 임용했다.

또 비교적 선호도가 낮고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에는 패기와 역량을 갖춘 젊은 관리자를 전진 배치했다.

김영복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인사는 부산교육의 정책 방향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원칙에 따라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앞으로 이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학교문화 혁신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