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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LA 결혼생활 공개···'아내의 맛'

등록 2019.02.12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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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이지호 부부

김민·이지호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민(46)과 남편 이지호(46)씨가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측은 "오늘 방송되는 34회에서 김민·이지호 부부의 LA 라이프가 처음 공개된다"며 "결혼 14년 차 동갑내기 부부의 조화를 기대해달라"고 12일 밝혔다.

김민은 1990년대 활동 당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2006년 하버드 MBA 출신의 전 영화감독이자 현 사업가 이지호와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다.

LA 베벌리힐스에 사는 부부는 넓은 마당과 직접 인테리어한 공간이 시선을 끌었다. 김민은 분주하게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이씨는 설거지를 담당했다. 식사 후 딸 유나와 개를 데리고 산책을 즐기며 다정다감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부부는 데이트 도중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지'가 담긴 심리 테스트를 했다. 14년 동안 쌓은 추억을 떠올리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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