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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위안화 기준치 1달러=6.7765위안 0.4%↓...사흘째 절하

등록 2019.02.12 1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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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위안화 기준치 1달러=6.7765위안 0.4%↓...사흘째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765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495위안 대비 0.0270위안, 0.40% 다시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3거래일 연속 내렸다. 

1월31일 기준치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18년 7월 이래 반년 만에 고가권에 진입한 바 있는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396위안으로 전날(6.1450위안)보다 0.0054위안, 0.09% 올랐다. 2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6418위안, 1홍콩달러=0.86354위안, 1영국 파운드=8.7178위안, 1스위스 프랑=6.7495위안, 1호주달러=4.7862위안, 1싱가포르 달러=4.9807위안, 1위안=165.9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시중 유동성 현황을 고려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날 역레포 28일물 1000억 위안(약 16조5410억원) 상당이 만기가 돌아오면서 그만큼 유동성을 흡수한 셈이다.

춘절 연휴가 끝난 이번 주에는 68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가 만기를 맞는다. 11~15일 200억 위안, 1000억 위안, 2700억 위안, 2000억 위안, 90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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