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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11년 연속 학부 등록금 동결…연평균 378만원

등록 2019.02.12 1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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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대학교가 2019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대학교가 2019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대학교가 2019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제주대는 최근 교수와 직원, 학생, 학부모, 회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 학부 등록금은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인하·동결됐다.

학부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은 378만원으로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전국 9개 거점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싸다.

제주지역 사립대학인 제주국제대의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623만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제주대는 지난해부터 학부 입학금 16만8000원도 폐지한 바 있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학부생 등록금 결정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결정됐다”며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도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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