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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공영·공의 위해"…영남권 국제지도자들 대구서 한자리에

등록 2019.02.12 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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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회의, 대구서 열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천주평화연합 주최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12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회의'에서 전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02. 12.(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지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12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회의'에서 전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02. 12.(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지구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영남지역 국제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지구(지구장 박영배·이하 가정연합)는 12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천주평화연합(UPF)과 공동으로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남지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종교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공생·공영·공의주의 사회 가치 확산'을 주제로 3개 섹션(공생·공영·공의)으로 나눠 진행했다.

 박성열 UPF지부장과 박종필 일·한해저터널 책임연구원이 '공생'을, 추성춘 생활정치아카데미 원장이 '공영'을, 론 루즈 미국 침례교 목사가 '공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박종필 책임연구원은 "이념과 사상의 장벽을 모두 거둬내고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돌파구가 국제 하이웨이(고속도로) 프로젝트"라면서"더 밝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12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회의'에서 행사 이후 주요 참석자들이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02. 12.(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지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12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9 영남권 국제지도자회의'에서 행사 이후 주요 참석자들이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02. 12.(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지구 제공)  [email protected]

론 루즈 목사는 "진정한 사랑이 모두에게 전해질 때 인류는 진정한 평화 속에서 살게 될 것"이라며"마음과 몸을 분리할 수 없듯이 종교와 과학을 하나로 묶어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영배 지구장은 "지속적인 평화 세계 공존을 위해 세계 및 영남권 지도자들이 책임을 다해나가자"고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최근 부부 이혼, 청소년 탈선, 고령화 문제 등 심각한 현대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실행하기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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