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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참여

등록 2019.02.12 15: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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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선기 칠곡군수가 12일 천재어린이집에서 '플라시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백선기 칠곡군수가 12일 천재어린이집에서 '플라시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백 군수는 12일 칠곡 천재어린이집에서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마시고 기념촬영 후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또 원생들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를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이다.

 프라스틱,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지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은 텀블러 사용을 SNS에 인증하고 동참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을 찍은 뒤 내용과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물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백 군수는 최영조 경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백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칠곡군은 커피전문점 1회용품 사용 억제를 비롯해 사무실 머그잔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백 군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점차 민간으로 확산시켜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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