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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년 12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 0.3%↓..."요식업 등 부진"

등록 2019.02.12 1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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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년 12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 0.3%↓..."요식업 등 부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2018년 12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0년=100 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0.3% 저하한 106.2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지수가 2개월 연속 저하했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 보면 지수를 가장 끌어내린 것은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로 지난해 11월보다 1.2% 떨어졌다.

송년회 수요 등이 그렇게 신장하지 않으면서 음식점과 요식 서비스업이 부진했다. 도매업도 위축했다.

반면 지수를 제일 끌어올린 것은 전기 가스 열 공급과 수도업으로 2017년 11월에 비해 3.8% 상승했다.

전체적으로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떨어지고 4개는 상승했다.

경제산업성은 기조판단을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로 유지 제시했다.

한편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이날 2018년 12월 국내총생산(GDP)이 물가변동 영향을 제거해 실질로 전월 대비 1.2% 늘어났다고 공표했다.

증가는 2개월 만이다. 개인소비와 설비투자에 더해 외수도 신장에 기여했다고 연구센터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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