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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작년 영업익 1895억...영업이익률은 떨어져

등록 2019.02.12 17:39:19수정 2019.02.12 1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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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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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189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4.7% 증가한 18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2017년 11월1일 BGF에서 인적분할된 BGF리테일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2017년 11월, 12월 두 달 간 비교해 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7758억원으로 515.3%, 당기순이익은 1541억원으로 451% 뛰었다.

12달의 영업활동과 2달의 활동을 비교하다보니 실적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영업이익률은 떨어졌다.

2015년, 2016년 영업이익률은 4.2% 수준이었지만 2018년에는 3.3%에 그쳤다. 가맹점 상생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상생비용 이슈를 이미 반영해 평가하고 있었던 만큼 컨센서스에는 부합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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