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파주시, 공동주택단지 어린이놀이시설 일제점검

등록 2019.02.12 17:53: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206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단지 206개소의 놀이시설 396곳으로, 자체 정기시설검사와 보험 가입, 안전관리 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놀이시설 바닥재와 놀이기구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시는 우선 자체점검과 합동점검을 통해 이상 유무를 파악한 뒤 불합격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에 대해서는 하반기 내에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필요한 곳은 현장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인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곳은 사용금지 조치 후 보수계획을 수립해 개선토록 지도한다.

보수비용 부담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곳은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보수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의 안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