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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시민 테마주' 풍강, 유시민 방송 효과로 급등

등록 2019.02.13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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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이른바 '유시민 테마주'로 거론되는 풍강(093380)의 주가가 13일 급등하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인 '고칠레오'가 방송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풍강은 전일 대비 890원(22.36%) 오른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강은 박석준 사외이사가 유 이사장과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유시민 테마주로 묶이며 실적과는 무관하게 주가가 움직였다.

유 이사장은 전날 '노무현, 투기와의 전쟁'을 주제로 고칠레오 5회를 방송했다. 고칠레오는 가짜뉴스를 바로잡고 진실을 알린다는 취지의 코너다.

한편 풍강은 유시민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요동치자 지난해 12월28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회사 측은 "박 이사가 유 이사장과 서울대 동문은 맞지만 구체적인 일면식이 전혀 없고 당사의 사업과도 무관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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