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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노인 925명 대상 틀니·보청기 지원

등록 2019.02.13 0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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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는 치아가 없어 밥을 먹기 어렵거나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는 치아가 없어 밥을 먹기 어렵거나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시는 치아가 없어 밥을 먹기 어렵거나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액의 5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 내에서 구입비를 준다.

다만 정부에서 이미 보조금을 받고 있는 노인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시에서 적합유부를 판단한 후 지원하고 있다.

강성우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틀니와 보청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많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삶의 활력소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틀니와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월 현재 틀니의 경우 378명에게 1억1773만원, 보청기는 547명에 1억8928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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