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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년째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등록 2019.02.13 09: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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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통해 수익금 전액 기부

티웨이항공, 4년째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새해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과 티웨이항공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지난 2016년부터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올해 달력은 '버킷 리스트(bucket list)'라는 주제로 티웨이항공의 대표적인 취항 도시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아 12개월의 달력을 채웠다.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기내에서 판매됐으며, 4년 연속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의 경우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힘이 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전파하며,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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