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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위조지폐 만들어 사용한 10대 2명 추가 검거

등록 2019.02.13 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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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청사 모습.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청사 모습.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5만원권 지폐 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0대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통화위조, 위조통화행사 혐의로 A(19)군 등 2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같은 혐의로 긴급체포된 B(19)군은 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지난 8일 전주 시내 편의점과 주차장, 음식점 등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지폐를 위조한 뒤 사업장 13곳에서 위조지폐 13장을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 신원을 확인, 이들을 검거했다.

 그러나 A군 등은 모두 주범이 아니라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에 대해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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