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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 유관순' 임명애 지사 뮤지컬 제작

등록 2019.02.13 13: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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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 최초로 3.1 운동을 주도한 상징적 인물인 임명애 지사의 일생을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을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 기념사업에 공모한 ‘파주의 유관순, 임명애 지사 뮤지컬 공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도비 6000만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뮤지컬 제작에 들어갔다.

임 지사는 유관순 열사와 함께 서대문형무소 8호 감방에 수감돼 출산한 아기와 함께 옥살이를 한 애국지사로, 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임 지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 창작 뮤지컬을 준비 중이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창작 뮤지컬 제작으로 임명애 지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자체 브랜드화할 방침”이라며 “문화·역사·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파주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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