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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3월 말까지 완료

등록 2019.02.13 13: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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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예방나무주사 투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타 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인한 피해와 인근 지역 재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매개충인 북방솔수염하늘소 부화기 전인 3월 말까지 재선충병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광탄면 기산리 일대 임야 75.30㏊로, 예산 4200만원을 들여 소나무 7729본에 구멍을 뚫어 약재를 투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6개조 22명을 투입해 산림과 주변지역을 집중 감시하고, 헬기를 이용한 예찰과 방제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무단반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반출 금지 안내현수막도 추가 설치키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산림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과 소나무류 무단 이동 금지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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