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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주한 아일랜드대사관 도서기증 받아

등록 2019.02.13 13: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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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인제대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도서 기증받아

【김해=뉴시스】 인제대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도서 기증받아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김성수) 백인제기념도서관은 13일 주한 아일랜드대사관(대사 줄리안 클레어· Julian Clare)으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았다.

 도서는 20세기 영문학계의 변혁을 일으킨 아일랜드의 대표 작가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율리시스(Ulysses)', '더블린 사람들(Dubliners)' 등 문학 원서와 아일랜드의 과학, 자연, 문화, 유학프로그램 소개자료 등 40점이다.

 줄리안 클레어 대사는 “아일랜드는 오랜 문학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4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문학의 나라이지만, 영국 식민 통치하의 역사로 인해 아일랜드의 작가나 예술가들이 영국인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아일랜드의 문학을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조현 관장은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대사초청특강과 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것뿐 아니라 향후 아일랜드 대학과 인제대학교간 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증자료들은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글로벌 스퀘어’에 비치돼 아일랜드를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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