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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선정

등록 2019.02.13 1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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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해 11월 열린 청송사과축제의 거리 퍼레이드 광경. 2019.02.13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해 11월 열린 청송사과축제의 거리 퍼레이드 광경. 2019.02.13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3일 최우수 축제 1개, 우수 축제 4개, 유망 축제 6개, 육성 축제 3개 등 14개의 '도 지정 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최우수 축제에는 청송사과축제가 2년 연속으로 뽑혔다.

우수 축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상주 이야기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유망 축제로는 청도 반시축제, 성주 생명문화축제, 경주 벚꽃축제, 안동 암산얼음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울진 금강송송이축제이다.

육성 축제로는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울릉 오징어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가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에는 6000만원, 우수축제에는 4000만원, 유망축제에는 2500만원, 육성축제에는 1000만원 씩 지원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를 대표 축제, 봉화 은어축제를 우수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와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를 유망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4년 지역축제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매년 우수 축제를 골라 경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해 오고 있다.

도는 이들 우수 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제는 우리지역을 알리고 인근 관광지로 유도하는 촉매제가 된다.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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