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정월대보름 달맞이 개최 등

【창녕=뉴시스】김기진 기자 =◇정월대보름 달맞이 개최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회장 손성호)는 오는 19일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번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동시에 우포늪의 람사르 인증 의미를 되새기고 올 해 봄에 계획된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방사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초청가수 및 민속공연(풍물패, 민요), 윷놀이·제기차기대회, 귀밝이 술(전통주)·부럼깨기·민속놀이 체험, 오곡밥 시식, 기원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08년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따오기 한 쌍으로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63마리 개체 수 복원에 성공하였으며, 2019년을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원년의 해’로 지정하여, 올 해 봄 우포늪에서 야생방사를 실시할 계획에 있다.


◇창녕군민대상 및 명예군민 후보자 접수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군민대상과 명예군민의 주인공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창녕군민대상은 봉사, 산업, 체육, 교육․문화, 효행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게 된다.

 심사일 현재 5년 이상 창녕군에 사실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 창녕군에 원적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 각각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명예군민은 창녕군민이 아닌 사람으로서 창녕군의 명예와 자긍심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사람을 추천 받아 선발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단체장, 학교장, 관할 읍․면장이 추천서에 공적조서, 이력서, 기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이 신청하고자 할 때는 군민대상 후보자는 주민 20명 이상, 명예군민 후보자는 주민 1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행정과 행정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하며, 4월 3일 제28회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대상 상패와 명예군민증서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창녕군민대상은 지난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명예군민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0명이 선정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