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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각종 특강으로 공직자 '눈 높이기' 나서

등록 2019.02.13 16: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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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 12일 '화공 굿모닝 특강'에서 이철우 지사(오른쪽)가 특강 강연자로 초청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주) 대표이사를 소개하고 있다. 2019.02.13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 12일 '화공 굿모닝 특강'에서 이철우 지사(오른쪽)가 특강 강연자로 초청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주) 대표이사를 소개하고 있다. 2019.02.13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다양한 특강을 마련해 공무원들의 '눈 높이기'에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 취임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열리는 '새바람 아카데미', 매주 화요일 오전 7시30분에 열리는 '화공 굿모닝 특강', 실국별로 열리는 '브라운백 미팅' 등 3개의 특강이 운영되고 있다.

'새바람 아카데미'는 월 1회 직원 조회와 함께 저명인사 초청 특강으로 운영된다.

 지난 11일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초청돼 청렴 경북 실천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3월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화공('화요공부') 굿모닝특강'은 간부공무원 대상의 조찬 특강으로 진행되다가 최근에는 팀장급까지 확대해 투자, 일자리, 관광, 농업 등 분야별 국내외 트렌드에 대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월 이준배 (사)한국엑셀러레이터 회장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대표이사가 초청돼 '경북형 스마트 일자리창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문분야의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실국별 브라운백 미팅'은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근무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운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공직자들이 전문지식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많아야 한다"며 "이같은 공부하는 분위기가 역동적인 도정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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