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美셧다운 우려 완화에 닛케이 1.34%↑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3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80.27포인트(1.34%) 상승한 2만 1144.48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2만1000대를 회복한 것은 작년 12월18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무에 의하면, 미국 연방정부의 2차 셧다운(업무 일시정지)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증권, 석유, 고무 등 하락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며 주가가 상승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융정책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으로, 오후장들어 관망세가 확산하며 상승폭을 좁혔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155.62포인트(1.11%) 상승한 1만4121.85에, 토픽스지수(TOPIX)도 16.73포인트(1.06%) 오른 1589.3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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