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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환복위, 군산 불법 지정폐기물 조속 해결 마련 촉구

등록 2019.02.13 1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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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최찬욱 전라북도의회 의원(환경복지위원장, 전주10).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최찬욱 전라북도의회 의원(환경복지위원장, 전주10).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최근 전북 군산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에 반입된 불법 폐기물과 관련해 전북도의회에서 조속한 해결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찬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10)은 13일 전북도 환경녹지국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업무보고에서 “전북 군산으로 유입된 타 지역 지정폐기물을 신속히 반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환경부는 군산시가 유일한 국가 지정폐기물 처리장 이라는 이유로 25t 화물트럭 44대, 폐유 등 불법 폐기물 약 750t을 군산시와 상의도 없이 들여왔다.

이에 최찬욱 위원장은 “군산 공공처리장 임시보관 불법폐기물 반출을 위한 도의 조치사항과 대응계획은 무엇이냐”따져 묻고 “불법 폐기물이 우리 도내에서 처리되는 것은 절대 불가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이뤄 신속히 반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한솔 이엠이(EME)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환경부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 군산사업소에 불법 폐기물 753t이 야적보관 중이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한솔 이엠이(EME)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환경부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 군산사업소에 불법 폐기물 753t이 야적보관 중이다.

한편 이날 도의회 환복위는 ▲임실군 토양오염정화업 문제 해결 ▲전북 악취대응 문제 ▲미세먼지 종합대책 등 환경 현안문제 해결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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