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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육경비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44억원 지원

등록 2019.02.13 17: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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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44억51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2019.02.13.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3일 오후 충북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44억51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2019.02.13.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44억51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청주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는 13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9개 사업 분야에 이같이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39억9774만원보다 4억736만원(10.2%) 늘었다.

사업별로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 31개교 5억9600만원 ▲다목적교실 신축 3개교 13억5500만원 ▲해외영어체험 1억9960만원 ▲자율형 공립고 운영 3개교 3억원 ▲자유학기제 운용 9200만원이다.

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2개교 1억원 ▲행복교육지구 운영 12억원 ▲사립유치원 지원 1억1250만원 ▲학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 6개교 4억5000만원이다.

이 가운데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주입식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교사·학부모·주민 등 교육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

지난해에는 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4억원씩 모두 8억원을 들여 사업 기반을 닦았다면 올해는 24억원(12억원씩)으로 예산을 늘려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동·하절기 냉·난방 걱정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지난해 8개교에 이어 올해는 6개교에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 지원사업으로 학생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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