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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학도 중기부 차관...인천서 바이오업계 애로 청취

등록 2019.02.13 1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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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액츠 등 관련업체와 간담회..."중기부가 애로 주도적으로 해결"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김학도(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3일 경기 시흥시 우림하이테크를 방문해 김성삼 전무와 현장을 살펴보고 다. 2019.01.23.(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김학도(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3일 경기 시흥시 우림하이테크를 방문해 김성삼 전무와 현장을 살펴보고 다. 2019.01.23.(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인천 지역 바이오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김학도 차관은 이날 바이오액츠를 방문해 관련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오액츠는 1976년 섬유용 염료 전문 제조기업으로 출발했다. 2006년 바이오산업용 형광진단염료 개발에 착수해 2009년에는 정부로부터 '생체분자 표지물질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ATC 인증)을 받아 바이오사업부를 창설했다. 이어 2010년 획득한 '신기술인증'(NET)으로 기틀을 다져왔다.

김 차관은 "바이오액츠의 성장비결은 우수 인력들의 꾸준한 연구개발"이라며 "활발한 연구투자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개발해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업계 대표로 바이오액츠를 비롯해 노터스, 라이트팜텍, 리츠케미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지원기관과 유관기관장을 포함 11명이 함께했다.

기업들은 "바이오산업은 적용분야가 광범위하고 전문 기술을 요하는 산업"이라며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건의로는 제조기업이 바이오산업 등 혁신기업으로 전환시 청년창업펀드·벤처투자자금을 통한 지원 등이 제시됐다.

김 차관은 "창업초기 펀드는 모태펀드를 출자해 조성할 것이며 벤처기업이라며 업력에 상관없이 투자받을 수 있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중기부가 이 같은 어려움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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