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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지난해 영업이익 1444억원 '흑자전환'

등록 2019.02.13 16: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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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T-50 수출, 수리온 납품 재개 물량 등 반영

4분기 영업익 735억원 달성...2년 만의 실적 정상화

김조원 KAI 사장 (사진 = KAI 제공 2018.12.18) photo@newsis.com

김조원 KAI 사장  (사진 = KAI 제공 2018.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한국항공우주(KAI)가 지난해 영업이익 1444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 했다.
 
14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조7894억원으로 전년보다 34.6% 늘었고,당기순이익도 486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수익인식기준 변경 및 양산산업 매출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라크 T-50 수출, 수리온 납품재개 물량과 KF-X 개발 매출 등이 반영돼, 지난해 4분기에만 영업이익 735억원을 달성하며 사실상 2년 만의 실적 정상화를 이뤄냈다.

신사업인 KF-X사업, 소형민수헬기(LCH), 소형무장헬기(LAH)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피아식별장비(IFF) Mode 5 입찰 결과(약 2조2000억원)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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