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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새해맞이 방북단 251명 동해선출입국사무소로 입경

등록 2019.02.13 1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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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박종우 기자 = 자유한국당 황영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6·15 남측위원회, 민노총, 종교인, 농민 등 '2019 금강산 새해맞이 연대모임' 참석자들이 13일 오후 4시께 금강산 새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강원 고성군 동해선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해 서울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있다. 2019.02.13. jongwoo425@newsis.com

【고성(강원)=뉴시스】박종우 기자 = 자유한국당 황영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6·15 남측위원회, 민노총, 종교인, 농민 등 '2019 금강산 새해맞이 연대모임' 참석자들이 13일 오후 4시께 금강산 새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강원 고성군 동해선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해 서울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있다. 2019.02.13.  [email protected]

【고성(강원)=뉴시스】박종우 기자 =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 남측 방북단 251명이 13일 동해선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입경했다.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은 "4·27 판문점 회담, 9·19 평양 회담 등에서 협의된 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겠느냐를 민간 차원에서 협의하고 실질적으로 활동해 남북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황영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이번 행사는 서로가 입장을 교환하고 만난 모임이어서 남측 대표단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며 "여러 과정이 있지만 평화적 통일을 만드는 데 뜻을 모으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방북단은 이틀간 새해맞이 연대모임, 분야별 간담회, 해돋이, 금강산 신계사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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