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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야구동호회 펠릭스팀 ‘해경알리미’로 자리매김

등록 2019.02.13 17: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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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직원들로 구성된 야구동호회 펠릭스팀이 해양경찰 알리미를 자처하며 우수 동호회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은 펠릭스팀이 경기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2019.02.13.(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직원들로 구성된 야구동호회 펠릭스팀이 해양경찰 알리미를 자처하며 우수 동호회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은 펠릭스팀이 경기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2019.02.13.(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직원들로 구성된 야구동호회 펠릭스팀이 해양경찰 알리미를 자처하며 우수 동호회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펠렉스팀은 지난 2013년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포항해양경찰서 직원 27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 동호회이다. 펠릭스(FELIX)는 라틴어로 ‘행복’,‘행운’을 뜻한다.

 평소 함정과 파출소 등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는 해양경찰 업무의 특성으로 인해 평일에는 훈련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훈련을 하고 있다. 

 펠릭스팀은 주말 사회인 야구 경기를 통해 지역내 공무원과 기업체, 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과 소통을 통해 해양경찰 알리미를 자처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16년 포항 4부리그 3위를 시작으로 2017년 포항 4부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3부리그 통합우승을 향해 다시 한 번 힘찬 도전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4부리그 통합우승 당시 경비함정 출동과 파출소 교대업무로 인해 단 한 번도 회원들이 모여 손발을 맞춰보지 못했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열정 하나만으로 4부리그 통합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펠릭스 야구팀 감독인 포항해경 김현승 경사는 “펠릭스 야구팀은 야구를 좋아하는 순수 아마추어 직원들로 구성된 야구 동호회”라며 “오랜만에 경찰 제복을 벗고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드넓은 다이아몬드 녹색 그라운드 위에서 해경을 홍보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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