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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인삼공사 꺾고 2위 탈환…흥국생명 1위 질주

등록 2019.02.13 2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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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2(25-15 18-25 25-18 24-26 15-8)로 승리했다.

4연승을 올린 도로공사는 시즌 16승 9패(승점 45)를 기록해 GS칼텍스(15승 10패·승점 43)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파튜(27점)와 박정아(24점), 정대영(18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파튜와 박정아는 블로킹득점을 4개씩 곁들였다.

인삼공사는 1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알레나(17점)와 최은지(16점)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흥국생명은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0(28-26 25-12 25-23)으로 이겼다.

흥국생명 이재영(24점), 톰시아(17점)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즌 18승 8패(54)를 기록해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GS칼텍스는 이소영(18점)이 분전했지만,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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