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소식]형제복지원 사건 회고사진전 개최 등

등록 2019.02.14 07:30: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 부산인권전시관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을 회고하는 사진전 '기억의 공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02.14. (사진=부산인권사무소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 부산인권전시관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을 회고하는 사진전 '기억의 공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02.14. (사진=부산인권사무소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인권사무소, 형제복지원 사건 회고사진전 개최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 부산인권전시관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을 회고하는 사진전 '기억의 공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진상 규명을 위한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 피해 생존자들의 모습과 형제복지원 관련 개인 기록물을 합성해 제작한 사진 15점, 그리고 형제복지원 생존자인 최승우 씨의 글이 전시된다.
 
형제복지원 피해사건은 1970~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연고 장애인과 아동 등을 격리 수용하고, 폭행·감금·강제노역·학대 등 인권 침해가 제기되고 있는 사건이다.

◇북구, 카드형 동물등록증 발급

부산 북구는 이달 중순부터 카드형 동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카드형 동물등록증은 기존 종이문서 등록증보다 휴대하기 좋고 내구성이 좋아 편리하다. 이 등록증에는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기능을 하는 등록번호 15자리와 소유자의 이름, 연락처, 주소, 반려동물 이름, 품종, 모색, 성별 등이 기재된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구청 담당부서(동물보호팀)에서 할 수 있으며, 신규 동물등록자 외에도 기존 종이형 동물등록증을 발급받은 주민 중 원하는 주민에게도 발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등록은 3개월령 이상 애견은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반려견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누구나 쉽고 신속하게 등록할 수 있다.
등록하지 않을 경우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 방법은 반려동물 몸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목걸이형 등록인식표 등 3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중구, 일자리 구하는 날 운영
 
부산 중구는 올해 매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는 구청에서 채용계획이 있는 구인업체 1~2곳을 선정하고, 이들 업체는 당일 현장에서 1대 1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에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수영구, 단독주택 자율형 건물번호판 신청자에 개별 우편함 무료 설치

부산 수영구는 단독주택 자율형 건물번호판 신청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별 우편함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14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건물 소유주가 건물의 특성과 디자인에 맞게 제작·설치하는 개성있는 건물번호판을 말한다.

구는 올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율이 낮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시 예쁜 우편함을 설치해 주고 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신청은 인터넷 민원24 또는 구청 토지정보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사하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

부산 사하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감천문화마을 일자리창출사업과 작은도서관 운영인력 지원사업으로 총 13명을 모집한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3개 사업(마을재생 청년지원단, 신평골목시장 만남터 도시락사업, 허약어르신 신체활동 도우미사업)을 운영해 21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 중 2개 사업은 올해도 계속 유지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