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대, 선상 해커톤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등록 2019.02.14 09:01: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일 국제여객선에서 빅데이터 인재들이 모여 반짝이는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부산대와 팬스타그룹은 오는 17~19일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하나로 '선상 해커톤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해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빅데이터 분야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산업 인력수요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서는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부산항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인 팬스타 크루즈에서 사흘 동안 '해양관련 공공데이터 및 기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주제로 진행되며, 부산항으로 돌아와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팀은 부산대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으로 운영한 '머신러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선발됐다.

대학은 총 6개 팀에 대해 아이디어의 우수성, 창의성, 사업성, 효과성, 데이터 활용 적정성 등을 심사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빅데이터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