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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랑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 선정

등록 2019.02.14 0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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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플랜·GFK 공동 발표...글로벌 브랜드 제치고 1~2위 차지

삼성전자, 프랑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 선정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삼성전자가 프랑스 소비자로부터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뽑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 광고컨설팅 업체 서비스플랜과 독일 시장조사업체 GFK가 공동발표한 '제2회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에서 4개 부문에서 고르게 1~2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기업 브랜드', '제품 브랜드', '성장 브랜드', 50대 이상 소비자의 선호를 바탕으로한 '골든 에이지 브랜드' 등으로 나눠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생수업체 '크리스탈린', 독일 가전업체 '보쉬', 프랑스 문구브랜드 '빅' 등을 제치며 선두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기업 브랜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 아마존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프랑스 레저업체 '데카들롱'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골든 에이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는 오디오업체 보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성장 브랜드' 부문에서는 중국 화웨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 자동차 업체 '푸조', 맥주회사 크로넨버그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프랑스를 포함, 전세계 350여개 이상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4500명 대상 패널조사를 통해 조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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