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여기관 공모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28일까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법인과 단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보급하기 위해 예산 3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과 단체,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기관은 4~12월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장애인 적합 직종 개발과 운영 ▲중증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직업재활 지원 등 사업을 수행한다.

도는 다음 달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6곳 내외의 수행기관을 선정한 뒤 4월 지방보조금 심사를 진행하고, 기관당 5000만원 내외로 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28일까지 장애인복지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email protected])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복지과(☎031-8008-33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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