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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난파직전? 이미도·조달환도 탈출

등록 2019.02.14 0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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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위), 조달환

이미도(위), 조달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조달환(38)과 이미도(37)가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 빠진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엔터테인먼트는 "조달환, 이미도씨가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며 "제작진에게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아 당혹스럽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KBS는 "조달환, 이미도는 흐름상 자연스러운 퇴장"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출연하는 건 박신양과 고현정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이와이드는 "예정된 하차가 아니다"며 "제작진이 작가 교체 등으로 인해 스토리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어쩔 수 없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변희봉(77) 측 역시 지난 8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일각에서 제기한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다"며 "갑자기 하차하게 됐다"고 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다. 박신양(51)과 메인 연출자인 한상우 PD의 갈등, 작가 교체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신양의 부상으로 2주 결방 후 11일부터 정상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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