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특징주]두산건설 유상증자 우려에 두산그룹株 일제히 '하락세'

등록 2019.02.14 09:35: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두산그룹주가 두산건설의 손상차손에 따른 유상증자 우려에 14일 장 초반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1분 현재 두산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5원(16.05%) 내린 1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두산중공업(7.37%), 두산(5.36%), 두산인프라코어(3.42%), 두산밥캣(2.35%)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건설은 3390억4260만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연결기준 지난 2017년 자기자본의 35.12% 규모다.

두산건설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조속히 결정해 2월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