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헬로네이처, 부천물류센터 오픈…새벽배송 강화

등록 2019.02.14 09:47: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BGF 제공)

(사진=BGF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헬로네이처는 기존 센터보다 면적 3배, 처리량은 6배 늘린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센터 오픈을 통해 새벽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배송권역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상품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 보관존(Zone)을 구성해 철저한 콜드체인도 구축했다. 열대과일부터 냉동식품까지 세밀한 온도관리가 가능하다.

작업자와 컴퓨터가 실시간 음성으로 대화하고 바코드로 동시에 작업 상황을 체크하는 보이스 오더 방식의 'AI피킹 시스템'도 도입했다.

작업자가 영하 수십도의 냉동 창고에서 장기간 작업을 할 경우 냉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해 '냉동 워크인 시스템'도 업계 최초로 개발, 설치했다.

오정후 헬로네이처 대표는 "새벽배송 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헬로네이처의 최대 강점인 프리미엄 상품의 본질에 집중할 것"이라며 "물류 인프라 등 지속적 투자로 시장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