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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대전 도래…수도권 3~5월 3만9668가구 일반분양

등록 2019.02.14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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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대전 도래…수도권 3~5월 3만9668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봄 분양 성수기 올해 수도권에서만 일반분양 3만9668가구가 쏟아진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3~5월 수도권 임대를 제외한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628가구 대비 18.6%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은 2만3832가구(60.1%)다.이어 인천이 9432가구(23.8%), 서울이 6622가구(19.7%) 등이다.월별로는 5월이 1만4742가구로 가장 많고, 3월 1만3278가구, 4월 1만1866가구 순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연초의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으나 봄을 기점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하는 곳들이 증가하면 분위기는 쉽게 달라질 수 있다"면서 "다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이 규제지역이라 대출 등 분양대금 마련이 어려워 진 만큼 관련해서 충분히 계획하고 분양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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