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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KIND, 국내기업·금융투자업계 해외진출 지원 MOU 체결

등록 2019.02.14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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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 회장 "해외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 위한 자금조달 방안 추진"

【서울=뉴시스】금융투자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는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국내기업의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PPP) 지원 및 금융투자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소응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부장,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부장, 신동준 본부장, 김철배 전무, 권용원 회장,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 서택원 본부장, 김영수 본부장, 황상하 실장, 박종원 팀장. 2019.02.14. (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금융투자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는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국내기업의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PPP) 지원 및 금융투자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소응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부장,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부장, 신동준 본부장, 김철배 전무, 권용원 회장,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허경구 사장, 서택원 본부장, 김영수 본부장, 황상하 실장, 박종원 팀장. 2019.02.14. (사진 = 금융투자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금융투자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는 1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국내기업의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PPP) 지원 및 금융투자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IND와 금투협은 해외 PPP 사업 관련 정보 공유, 유망 프로젝트 발굴, 개발 관련 정보교류 등 국내기업 및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인프라 투자 참여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 사무소 및 네트워크 공유, 해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내기업들에게 해외 양질의 프로젝트 정보 제공, 자본조달 능력 제고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져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양 기관은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인프라 투자 사업 진출 촉진 및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투자처 발굴(Deal Sourcing) 루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은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국내기업과 금융투자업계는 공동으로 해외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개발 및 자금조달 방안 등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구 KIND 사장은 "이번 금투협과 KIND의 MOU 체결이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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