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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시교육청, 학교밥상 경진대회 작품집 발간 등

등록 2019.02.14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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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시교육청, 학교밥상 경진대회 작품집 발간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실시한 학생참여 학교밥상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을 묶은 책자를 발간, 일선학교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거제초등학교의 '뽀얀 황태미역국과 똑똑해지는 등푸른 파송송 고갈비' 등 총 60여 종의 학교밥상 레시피를 작품집에 담았다.

또 콩나물전, 버섯불고기 우엉잡채 등 영양(교)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메뉴개발 연수 레시피 16종'과 나시고랭 등 학생 수산물 선호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수산물 쿠킹 클래스 레시피 6종' 등 지난해 실시한 다양한 연수 자료도 수록했다.

◇시교육청 시민감사관 본격 활동

부산시교육청은 청렴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감사관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활동할 시민감사관은 시설공사, 물품계약, 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등 6개 청렴 취약분야 관련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회원, 퇴직 교장·교사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 참여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사안조사 등 활동을 펼친다.

또 시교육청에 부패취약분야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교직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역할도 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교 뿐만 아니라 사립 유치원까지 감사 대상을 확대하고, 종합감사에서는 학교발전기금 뿐만 아니라 학교운영위원회와 예·결산, 학교안전 분야 등으로 감사 영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시교육청, 유아 참여 환경살리기 운동 전개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청의 역점 과제중 하나인 환경 살리기 운동인 '아기 고래를 살려 주세요'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은 유아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유치원 특성에 맞게 동화 듣기, 노래 부르기, 극 놀이, 지역사회 캠페인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더불어 유아들은 개인 컵과 손수건 사용 등도 실천하게 되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품 안 쓰기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중앙도서관,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부산 중앙도서관은 14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 7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을 반영해 인문학 글쓰기, 연필 드로잉, 수채화 그리기 등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한다.

또 초등학생에게 메이커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 게임, 과학이랑 놀자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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