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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 ASPAC 총괄이사 임명 등

등록 2019.02.14 1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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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 ASPAC 총괄이사 임명

국립부산과학관은 고현숙 관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과학관협회(ASPAC)의 총괄이사(General Councillor)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ASPAC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과학관의 발전을 위한 국제 과학관 협력 네트워크로, 싱가포르 과학관과 호주 퀘스타콘, 일본 과학미래관을 비롯해 19개국 54개 과학관을 회원으로 둔 단체다.

고 관장의 멕시코 세계과학관정상회의(SCWS)가 열리는 오는 2020년 말까지 ASPAC 컨퍼런스에 대한 주요 의제를 발의 및 심사하는 등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과학관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산민예총, 부산민족예술인상 수상자에 김평수씨 선정

부산민예총은 올해 부산민족예술인상 수상자로 춤꿈 김평수(35) 씨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라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젊은 춤꾼인 김씨는 매월 부산 소녀상 앞에서 열리는 거리예술행동을 주도하고,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 대행진과 故 김용균 청년노동자 추모제 공연 등 예술로서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는 개인 공연 및 출연 공연의 수익과 출연료를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기부하는 따뜻한 인간애를 지닌 예술인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춤비평가회 춤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부산민예총의 정기총회 이후 2부 순서로 진행되는 '부산민족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씨에게는 상패와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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